[연말결산] 올해 나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점은?

올해 러닝을 시작하게 되면서 마라톤 완주를 꿈꿨는데 할 수 있을까...괜히 신청했나하는 생각이 들었지만

결국은 완주를 할 수 있게 되었다.

마음먹은대로 되지 않을 것 같고 나에 대한 실망이 들까봐 두려움도 들었는데 이걸 극복해 낸 나 자신에게 뿌듯하고 앞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과 자신감이 생겼다.

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몇 해 동안 이것저것 해보았지만 올해 초 시작한 러닝을 이렇게 즐겨하고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새롭고 신기하다.

힘들지만 뭔가 희열을 느끼며 뛰고 있는 이 기분이 너무 좋다~!! 

 

나도 할 수 있다!! 시작이 반이다!! 도전하며 살자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