∞ 책을 만나다
오래 전 <용의자 X의 헌신> 이란 일본영화를 보고나서 원작이 있다는 것을 알고 처음 이 작가의 책을 만나게 되었다.
점점 몰입하며 읽게 되었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이라면 고민없이 집어 들게 되었다.
<가면산장 살인사건>도 도서관에서 우연히 히가시노 게이고란 이름이 눈에 들어와 만나게 된 책들 중 하나이다.
∞ 목차 및 소개
< 목 차 >
제1막 무대
제2막 침입자
제3막 암전
제4막 참극
제5막 탐정 역
제6막 악몽
책을 펼치고 목차를 보는 순간 대략적인 전개를 추측해 보지만 결국 다 읽고 나서 다시 목차를 보니 내용에 걸맞게 목차도 잘 썼다는 생각이 들었다.
< 소 개 >
외딴 산장에 모인 여덟 명의 남녀와 한밤중에 침입한 은행 강도의 인질극이 주된 내용이다.
아버지 소유의 별장 근처 작은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꿈이었던 도모미는 그 꿈을 이루려는 찰나에 운전 부주의로 절벽에서 추락해 사망한다.
도모미가 사망한 후 그녀를 추모하기 위해 도모미의 아버지는 도모미의 어머니와 오빠를 비롯해 도모미와 인연이 깊은 관계인 사람들 7명을 초대해 별장에서 며칠 간 보내는 중에 주변 은행 강도가 별장에 갑자기 침입하게 되는데....!!
∞ 책속에서
Episode 1. <제1막 무대>
이 글을 다 읽고 나서 보니 목차부터 내용의 전개가 보인다.
소제목 표지부터 무언가 어두운 이야기의 전개를 암시해주는 것 같다.
Episode 2. <제1막 무대> 에서의 일부 내용
다카유키는 도모미의 약혼자이다.
책의 도입부부터 흥미진진하게 다카유키의 약혼녀 도모미가 사고로 죽게 되면서 스토리가 전개되는데...이건 시작에 불과했다.
∞ 요약평
기발한 트릭과 반전의 묘미를 선사하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은 믿고 보게 된다.
이런 책은 스포를 포함한 리뷰나 기사는 절대 보지 말고 바로 읽어 보자!!
잘 짜여진 무대에서 벌어지는 연극과도 같은 소설이고 클라이막스에 다다르면 대반전을 만나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.
책을 읽는 재미와 몰입감을 느끼고 싶거나 반전의 묘미를 느끼고 싶은 리더들에게 추천~~👍

"독자를 끝까지 몰입하게 만드는 반전의 명수"